“경주엑스포 도우미 합숙교육 받아요”

2007-08-20     경북도민일보
도우미 106명 24일까지
현대호텔서 전문교육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에서는 관람객 안내 및 주요인사 의전, 외국인 통역을 맡을 도우미들이 행사를 10여일 앞두고 합숙교육에 들어간다.
 19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6명의 남녀 도우미들이 20일~24일까지 5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문교육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도우미들은 합숙교육을 통해 이번 행사의 내용과 근무수칙, 경주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숙지하고, 관람객에 대한 친절·봉사정신, 완벽한 업무 수행능력, 도우미로서의 자질을 기르게 된다.
 첫째 날인 20일 오전 9시 입소식을 가진 후 자기소개, 도우미의 역할과 이해, 이미지 메이킹,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교육을 받고 둘째 날은 행사내용, 국제매너와 에티켓, 조직 활성화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셋째 날인 22일 인사법과 바른자세, 대화법, 불만고객 응대, 행사장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견학 등이 이뤄진다.
 넷째 날은 스피치, 근무수칙, 헤어와 메이크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소감발표, 인기투표, 경주 주요지역 현장 실습 등이 있을 예정이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