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안전대진단 특별대책회의

2018-02-04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특별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최근 제천화재, 밀양화재 등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시설소관 10개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5일부터 54일간 실시할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위험시설 510개소에 대한 민간합동점검과 안전점검자 실명제 확행, 안전점검 결과 시민대공개를 실시키로 했으며 안전점검 대상시설 3099개소 중 2559개소는 관리주체 자제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과거의 방식을 탈피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 방식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