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자금운용·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김주수 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도움 되도록 최선”

2018-02-06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방재정 건전과 자주재원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인 자금운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설정하고 연중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자금운용에 나선다.
 특히 올 한해 지방재정 건전성 및 자금운용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수시배정과 최근 2년간 세입·세출 일계표의 세입금, 자금배정, 지출을 기본 데이터로 해 만기 도래되는 정기예금과 연계한 준비금을 극대화하고 각종 투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자금 소요시기를 정확히 파악해 대비하고 있다.
 2017년 결산기준은 세입 6573억원, 세출 5079억원, 이월금 1494억원이다.
 1월 현재 자금수급 전망으로는 세입 6600억 원과 세출 5200억원을 설정한 결과 이자수입 22억원으로 지난해 19억5000만 원보다 2억5000만원의 증가가 예상된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도 지방재정 건전성 및 자금운용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신속집행과 관련해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 시 대처 방안으로는 1단계(자금 보유액이 50억원 미만 시)는 경북도와 협의해 교부세, 조정 교부금 등 의존재원의 조기 확보를 하고, 2단계(자금 보유액이 10억원 미만 시)는 세계현금을 전용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