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통시장·지역경제 활력회복 돕는다

6개 기업체·기관·단체와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2018-02-06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6일에서 기업체, 기관·단체와 상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평전력(주)등 6개의 기관·단체와 전통시장이 자매결연을 체결,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전통시장의 판매촉진 및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 전통시장 전체 매출의 상승기조를 뒷받침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적극 추진해 ㈜KR-EMS, ㈜아바텍 구미공장,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등 20개 지역 기관·단체에서 2억1600여만원의 상품권을 구매, 지역경제 활력회복에 앞장섰다.
 특히 구미시청 전 공무원을 비롯한 한울회(구미시청 행정직여직원 모임), 백합회(구미시청 구미여고졸업생 모임), 구미시청 고아향우회 등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구미시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시장별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1시장 1특화’로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