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삼 선별 전문인력 키운다

정보화마을서 풍기인삼 우수제품 공급 인력 양성 교육 개강

2018-02-07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세계명품 풍기인삼 우수한 제품 공급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7일 정보화마을에서 신청자 73명을 대상으로 풍기인삼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수삼 선별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2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풍기인삼의 연혁, 지역의 자연환경, 채굴시기 및 효능 등을 통해 풍기인삼 우수성 이해와, 인삼의 모양, 굵기, 표피상태 등을 기준으로 선별하고 분류 방법 등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신규 인력을 수삼선별 작업시 기존인력에 2~3명의 신규인력을 같은 작업조에 편성해 숙련도를 높여 부족한 수삼 선별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재배농가의 농업소득을 보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