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직기강 확립·겨울 안전사고 예방 만전

2018-02-07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2월 읍면동장회의를 갖고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과 동절기 산불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행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설 명절은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속되는 가뭄으로 고조되는 대형 산불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과 함께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뭄극복 물 절약 홍보,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협조, 제46회 신라문화제 콘텐츠 공모, 시정 생활공감 아이디어 제안,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지원,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주요 당면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항으로 2월 중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의 설계가 끝나는 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당부하고, 설 명절 대비 공직감찰 특별점검 추진과 산불방지 및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