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채시라와 호흡 맞춘다

MBC‘이별이 떠났다’출연 확정

2018-02-08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조보아가 사랑둥이 캐릭터를 벗는다.
8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조보아는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출연을 확정, 그동안 보여준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벗고 진중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로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으로 인해 자신을 내려놓게 되는 두 여자의 현실을 그리는 드라마. 조보아는 극중 이른 나이에 임신을 하지만 당차면서도 책임감 있는 정효 역을 맡는다.
특히 조보아는 정효 역을 통해 점점 변화하는 감정선과 심리적인 요소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동시에 채시라와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이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오는 5월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