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14일까지 결혼이주여성 취업예비생 모집

2018-02-08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한국어 구사능력이 있으나 취업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까지 취업예비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2년 이상된 취업희망 결혼이주여성이다.
 오는 3~7월까지 5개월간 종합복지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업무 보조인력으로 일하게 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6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취업을 위한 실습을 했다.
 군은 결혼이주여성이 실습을 통해 한국직장문화를 이해하고, 당당한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