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코레일 김천역과 맞손

내일로 바우처 후원·대학 홍보 프로모션 등 공동 발전 교류 협약

2018-02-1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가 최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김천(구미)역과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김천(구미)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설평환 역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외 이미지 제고 △국민행복실천 동참 및 사회공헌에 관한 사항 △내일로 바우처 후원 및 대학 홍보 프로모션 등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우선 내일로 바우처 활성화를 위해 구미대 학생들에게 열차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내일로란 지난 2007년 여름부터 한국철도공사에서 판매하는 패스형 철도 여행 상품이다.
 내일로 바우처는 매년 방학기간(여름, 겨울)에 만 29세 이하만 이용할 수 있다.
 티켓 기한(1년) 내 KTX를 제외한 코레일의 전 열차로 전국 어디든 일정기간 여행이 가능하다.
 설평환 역장은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구미대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상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