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반 조성 국비 100억원 지원 건의

시, 중앙부처와 농정현장 소통행정 통해 농업시책 실효성 제고

2018-02-12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농정현장 행정으로 농업시책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담당실무진을 중심으로 상주시 화산동 소재 첨단온실을 방문해 현장소통 및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의 농정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농정 현안사업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반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1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기술집약형 농업으로 전환을 위한 민·관·산·학 프로젝트 사업으로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에서 생산·유통, 청년창업교육·연구개발실증, 스마트기자재 제조단지로 3분화하여 청년유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구현을 위한 4차 산업형 혁신 사업이다.
 시는 스마트팜 등 기술중심의 농업육성 시책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정밀 생육환경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첨단 농기자재 보급 등 R&D투자를 적극 추진한다.
 이정백 시장은 “농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라며 “중앙부처와 더 많은 농정현장 소통행정으로 시를 위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