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지진해일 대피계획 수립

2007-08-21     경북도민일보
 울진군은 지난 2004년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 이후 지역설정을 고려한 지진해일(E-30)대피계획을 수립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진해일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대피로, 대피소   안내표지판을 지진해일 예상구역 25개 지구에 대피안내표지판 56개, 표진판 384개를 설치했다.
 2006년부터 금년까지 해안지역에 지진해일정보의 신속한 통보를 위해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해안에 인접한 8개 읍·면에 22개소를 구축, 유사시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상북도 경보통제소에서 직접 대피방송이 송출되는 경보시스템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지진해일대비 주민활용형 대피지도 6000부를  해당지역에 배부해 지진해일에 따른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