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6파전·달성군 4파전

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 윤곽

2018-02-12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6·13 자유한국당 대구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자들의 윤곽이 뚜렷해 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와 달리 공천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을 전망이다.
 설 명절 밥상머리 여론에 오르기 위한 출마예정자들의 출마선언이 봇물을 이루면서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공천희망자들이 대부분 가려졌다.
 출마선언자들을 중심으로 내다본 기초단체장 대구지역 8곳 중 여성 청년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한 단수 공천  가능성이 큰 지역도 일부 드러났다.
 단수 공천 가능 지역으로 서구의 류한국 현서구청장과 북구의 배광식 현 북구청장이 꼽히고 있다.
 최고 한국당 공천 경쟁지역은 달서구다.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 김재관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이태훈 현 달서구청장, 이진근 전 달서구부구청장, 배봉호 전 달서구 전 경제환경국장 등 6파전 양상이다.
 달성군도 김문오 현 달성군수를 비롯 조성제 대구시의원 박성태 전 시의회 부의장, 최재훈 시의원 등 치열한 4파전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역정가는 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자들이 대부분 가시화 되면서 명함 여론전에서 다소 불리한 시의원들의 약진과 비행정관료 출신들의 공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