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믿음주는 상수도 행정’

2007-08-21     경북도민일보
기동처리반, 민원 효과적 대응…주민에 호평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권오화)가 상수도 민원의 주·야간 신속처리를 위해 운영중인 상수도 기동처리반이 상수도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믿음주는 상수도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99년5월부터 2명으로 구성된 1개의 기동처리반이 누수탐지기 및 기동차량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운영체계로 수도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올 상반기에 계량기고장 109건, 누수수선 350건 등 총 45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해맞이·달맞이행사, 궁도대회, 황금은어축제, 대게축제 등의 축제장과 영덕·강구 BTL병행 노후상수도관 교체, 영해하수관거 병행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의 공사에 따른 군민과 관광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누수발생시에는 24시간 출동시스템(주간:상하수도사업소, 야간:당직실)으로 즉각 처리를 통한 군민 불편 최소화와 계량기 고장에 대한 수리와 교체를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여름철 상수도 성수기에 수압저하를 방지하는 등 상수도 공급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
 이밖에도 피서철 성수기 시설의 중점점검으로 피서지에서 관광객 및 주민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상수도 기동처리반과 5개 수원지 관리요원의 순찰활동 강화, 해안마을 고지대 관로 점검, 수량 확인과 함께 상황실 근무로 단 한건의 불편사항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영덕군은 지난 2월27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물의 날 기념 `물 종합기술 연찬회’에서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