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불모지 대구 변화시킬 것”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대구시장 출마 선언

2018-02-12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12일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수석은 이날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 계속 뒷걸음질 쳐온 것은 정치가 고여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정치적 불모지인 대구에서 한평생 정치적 야성을 키우고 대구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잘 아는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전 수석은 대구 능인고와 계명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구미래대 부교수를 거쳐 민주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윤리위원, 민주당 정책조직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20대 총선 민주당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