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아동 건강증진 손잡다

굿네이버스·지역아동센터·구미시한의사회, 업무협약

2018-02-12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박세정)는 지난 9일 구미시한의사회(회장 서정철),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단장 권현진)과 구미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100명이 1인당 30만원 상당의 한방진료와 한약을 무상지원 받게 되며,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될 계획이다.
 박세정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지역 내 기관들이 협력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에 힘을 모으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철 구미시한의사회장은 “한의학은 심신(心身)을 모두 다스리기에 가장 적합한 의학이다. 이번 지원이 아동들의 심신을 돕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