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설 연휴 병원·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주민·귀성객 진료 편의 제공

2018-02-13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설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진료 편의와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18일까지 지역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동안 지역 병·의원과 약국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예천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진료가능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는 등 긴급지원 태세를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15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9, 119구,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