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귀경길엔 라디오 켜세요

TBN 경북교통방송, 길 안내 설날교통특별방송

2018-02-13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TBN 경북교통방송은 14일 낮 12시부터 19일 새벽 2시까지 ‘2018년 TBN 설날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방송은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의 귀성, 귀경길 교통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설이 겹치는 만큼, 매일 오후 4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여기는 평창입니다’를 편성해 올림픽 관계자, 스포츠 전문 해설위원, 현장취재기자를 연결해 설날교통특별방송을 한층 풍성하게 한다.
 전국 11개 교통방송 채널 연결방송도 강화한다.
 오전 9시에는 ‘네트워크 전국 연결’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오후 4시에는 대구경북교통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네트워크 권역 연결’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나들목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교통 캐스터와 통신원, 중계차를 집중 배치·운영해 해당 구간의 지, 정체 상황, 사고정보 등 종합 교통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하고, 귀성, 귀경객들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한다.
 김윤태 경북교통방송 본부장은 “이번 설날은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은 만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통방송은 포항·경주 지역은 FM 103.5㎒, 영덕·울진은 FM 103.7㎒로 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