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따뜻하고 안전한 설 만들기 온힘

올해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2018-02-13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설을 맞아 올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민안전 대응체계 구축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 생활쓰레기 처리 및 환경정비 활동 강화, 상·하수도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11개반 144명을 투입, 비상연락체제와 초동 대응태세를 구축해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설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2, 13일 까지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읍면장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31개소를 방문해 생필품, 과일, 소고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선기 군수는“비롯 작은 위문품이지만 소외계층의 아픔을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