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안전 잡는다

포항시, 지진따른 긴급 안전점검

2018-02-13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지진 발생에 따라 공사중인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자 창포메트로 시티 등 19개소 신축 아파트 현장의 시공사 및 감리회사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각 아파트 현장별 구조진단업체에 의뢰한 정밀구조점검 실시를 지시해 진단 결과에 따라 조치계획을 수립,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입주 예정자에게 진단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공개하도록 조치했다. 또 지난 13일 규모 4.6 여진 발생때도 아파트 공사장에 대해 현장소장 및 감리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상달 시 도시안전국장은 “계속되는 여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사업장에 대해 현장 관계자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