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 스위스전 패배 아쉬웠다

5~8위 순위 결정전 0-2 석패

2018-02-18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스위스(세계 6위)를 넘지 못했다. 단일팀은 18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5-8위 순위결정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2(0-1, 0-1, 0-0)로 졌다.
지난 10일 조별예선 1차전에서 0-8로 대패했던 코리아는 이날 스위스와 비교적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골리 신소정은 상대 유효슈팅 52 개 중 50개를 막아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단일팀은 스웨덴-일본전 패자와 오는 20일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8일 만의 리턴 매치에서 단일팀은 스위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냈다. 골리 신소정의 계속된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여러 차례 넘겼다.
몸을 던지는 육탄방어와 신소정의 선방쇼로 잘 버티던 코리아는 1피리어드 막판 선제골을 내줬다.
코리아는 2피리어드 초반 박종아의 멋진 돌파에 이은 슛이 나왔지만 상대 골리의 벽에 막혔다. 김희원, 박종아의 반칙으로 2차례 숏핸디드 위기를 넘긴 코리아는 2피리어드 막판 역습 한방에 2번째 골을 내줬다.
단일팀은 종료 직전 골리를 빼고 스케이터를 투입하는 엠티넷 플레이를 펼쳤지만 아쉬운 영봉패를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