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 다문화가정 보호 유관기관 통합 솔루션 회의

2018-02-18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최근 다문화가정 아동학대·가정보호 및 지원에 대한 효과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통합 솔루션회의’를 경찰서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와 아동학대 등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 여러 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집중 논의하고 사례에 대한 명확한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사례 진행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다문화가정폭력 가해자 여성치료와 아동학대에 대한 안건으로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다누리콜센터 등에서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70분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여성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으며 관계기관 연계해 병원치료가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진행사항을 다음 회의에서 피드백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