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소년지원센터 “상담 이용자 많다”

2007-08-21     경북도민일보
청송군 청소년지원센터(상담지원팀장 권기숙)가 지난 2003년 개원 이래 청소년, 학부모 등 상담을 위한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정신건강, 학습, 진로, 인성교육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상담을 통해 생활고충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전육성에 이바지하고자 군 은 지난 2003년 7월 청소년 상담실을 설치, 지난해 2월에 청송군 청소년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2003년 127명, 2004년 947명, 2005년 2903명 2006년 1955명, 금년 상반기에는 1375명이 문제의 상담을 호소, 총7000여 명이 센터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50%가 더 많았으며 대상자별로는 초·중·고등학생이 77%가 되고 학부모도 8%나 된다.
 또 상담내용별로는 정보제공이 26%로 가장 많고, 학업진로 문제 22%, 우울·불안증세 15% 이밖에 컴퓨터·인터넷사용, 성, 비행문제 등을 중점 상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송/윤병학기자 y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