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영신정공 노조 나눔문화 조성 앞장

소외계층 위한 쌀·라면 등 기탁

2018-02-19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 천북면 모아오야길 소재 영신정공(주) 노동조합(위원장 장복이)은 최근 천북면사무소를 방문, 불우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20포(40만원 상당)와 라면 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영신정공(주)노동조합은 지난 2002년부터 명절 때마다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및 라면 등 후원품을 기증하는 등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장복이 위원장은 “올해 특히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더욱 커져 안타까움이 많은데 이번 후원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경석 천북면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영신정공 노동조합에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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