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해외신경외과의사 교육 병원 지정

전국 최초 지정… 지난해 미얀마 의료진에 선진 의료기술 전수

2018-02-19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에스포항병원이 대한신경손상학회로부터 전국 최초로 해외신경외과의사 교육 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올해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해외신경외과의사 교육 병원으로 지정 받은 것과 동시에 감사장과 현판도 수여받았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은 “해외 신경외과 의사들에게 우리의 선진화된 치료방법을 전수하는 것은 우리의 소명”이라며 “해외 의료진들과 지견을 나눌 수 있는 글로벌 병원으로 발도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한신경손상학회가 미얀마 국적의 신경외과 의료진에게 교육 병원으로 에스포항병원을 추천했다.
 우리나라 3대 뇌혈관 전문병원 중에서도 가장 수준 높은 의료질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에스포항병원은 미얀마 의료진에게 선진 수술법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