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생산비 절감 선제대응

내달 31일까지 논토양 특성 적합 맞춤비료·토양개량제 공급

2018-02-20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이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비료와 토양개량제, 유박비료를 영농기전 3월 31일까지 전 농가에 공급한다는 것.
 이번 비료 공급은 농가일손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은 물론 토양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올해 공급계획은 벼 재배면적 2325ha 중 관행농업지구 1740ha에 5억200만원의 사업비로 울진군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인산칼리 맞춤 1호 3만1378포를 공급한다.
 또 2억4300만원의 사업비로 토양개량제 8만6060를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지구 568ha에는 4억원의 사업비로 유기질(유박)비료 4만2121포를 전 농가에 공급 한다.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가는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다.
 공급량은 1000㎡ 기준으로 맞춤비료는 30kg(밑거름), 유기질비료는180kg, 토양개량제는 토양검정결과에 따라 평균 200kg를 각각 공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