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

2018-02-25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내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유형에 맞게 주택개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이하인 자로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등록 장애인이다.
 또 개조사업 범위는 문턱을 낮추거나 장애인용 입식 부엌, 수세식 화장실 및 욕실 등 원칙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한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차 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주거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조사업은 가구당 380만원이 지원되며 다음달 9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