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정원’ 월영교, 관광객 유혹~

산책로 일대 LED등 활용 약 500m 경관조명 설치

2018-02-25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월영교 일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 명소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인 월영교가 최근 영화 ‘부라더’의 촬영장소로 재조명 받으면서 시는 인근 월영공원과 개목나루, 호반나들이길, 원이엄마 테마길 등 관광자원에 대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월영공원~월영교~민속촌 길 일원에 LED등을 활용해 약 500m의 ‘빛의 정원’을 조성한다. 빛의 정원은 다양한 색상의 조화와 시설물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8월 중에 마무리해 혹서기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월영야행 투어와 달그락 투어로 유명해진 월영교에 대한 관심을 급상승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1년에는 2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월영공원은 낙동강 보조댐을 따라 조성된 약 750m 길이의 산책로로 조성된 공원인데 이곳에 잔디등 등의 조명시설을 설치해 월영교 야간경관 조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월영교를 중심으로 한 월영공원, 호반둘레길 일대는 아름다운 빛의 정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월영교와 호반둘레길을 이용한 환상형 트레일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월영교 일대를 안동의 야행(夜行)관광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