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체육회 정기이사회·대의원 총회

이묵 부시장, 체육회장 선출

2018-03-04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묵 회장(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수조 상임부회장과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구미시체육회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을 구미시체육회장으로 선출하고, 2017년도 사업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 가맹단체(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카라데협회) 가입의 건 승인, 기타 토의 등 체육회 운영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대의원 총회는, 이사회에서 의결된 2017년 사업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및 체육회 임원 추천 심의·승인하고, 학교체육 연계육성을 통한 구미시의 체육발전과 다가오는 제56회 도민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신임 이 묵 구미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제55회 도민체전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9년만의 종합우승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등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한다”며 “올 한해도 체육인의 저력과 단결된 힘을 결집해 도민체전 종합우승 2연패는 물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오는 4월부터 제4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 2018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48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등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경기 활성화및 구미시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