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초교 1학년생에 ‘안전 가방 덮개’ 선물

포항교육지원청·BGF리테일 제공…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기대

2018-03-05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교육지원청과 BGF리테일은 포항지역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포항송곡초등학교에서 5일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를 1학년 입학생들의 가방에 씌워주는 행사가 열렸다.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는 중앙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이 표시된 형광색 방수 덮개로 가방에 씌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포항 전체 초등학교 1학년생(64개교, 5000명)에게 BGF리테일 측이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를 착용해 보고 덮개 내에 기재돼 있는 어린이 안전 행동 요령을 함께 읽으며 생활 안전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덮개 착용을 통해 운전자 경각심 유도와 어린이 안전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