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수도 누수탐사로 예산 절감 ‘톡톡’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누수탐사를 실시해 막대한 예산절감과 생활민원 해소 등 성과를 거뒀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소음이 없는 심야시간을 적극 활용한 노면 청음탐사 정밀탐사 등을 실시해 전년도 동로면 지역 40만t 연간 5억원의 예산 절감을 했다.
　특히 올해 1, 2월 2개월간 집중 누수탐사를 실시해 농암면에서만 유수율 34% 증가돼 연간 22만t의 수돗물 절약으로 3억원의 생산 원가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블록화 시스템 사업을 추진해 한방울의 수돗물도 땅 속으로 헛되이 새지 않는 문경시 상수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