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첫 등굣길’

청도 화양초등학교 입학식

2018-03-07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 화양초등학교가 최근 강당에서 재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화양 초등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에는 남학생 3명, 여학생 2명 등 모두 5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입학생 전원에게 큰 꿈을 키워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6년 동안 자신의 발자취를 담을 나의 발자취 역사집과 입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축하하기 위한 ‘체육복과 문구세트’, ‘책가방’, ‘사탕 꽃다발’을 선물했다.
 또한 화양초등학교는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학교 제10대 노충수 교장의 자제이자 졸업생인 신성엔지니어링 노성열 대표가 부친의 뜻을 받들어 매년 500만원씩 기부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남의열 교장은 “아직은 서툴고 어려운 일이 많은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반드시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학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