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 오늘`문연다’

2007-08-22     경북도민일보
과학·영재·발명교육의 장
 
 과학·영재·발명교육을 담당하게 될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가 23일 경주시 황남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 센터는 그동안 경주교육청발명교실로 운영하던 곳으로 최근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 단장을 했다.
 기존 2층 건물에 과학발명교실, 실험실, 영재학습실, 미래과학체험실, 전시실, 영상실, 연구실 등을 갖췄고, 각종 첨단 기자재 등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앞으로 과학교육 자료의 데이터 베이스화를 비롯해 주요 실적 홍보, 과학·영재·발명교육의 유기적 연계지도, 미래과학 체험 등을 하게 된다.
 또 문화재를 통한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탐구하고, 시뮬레이션 자료를 통해 역사 속의 과학문화 체험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양성자 가속기, 태양열과 태양광, 로봇 체험 등 미래과학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한다.
 센터 측은 “1일 발명교실, 과학·수학·발명 영재반 운영, 학부모 견학, 찾아가는 경주과학 체험교실 운영, 미래과학 체험실 이용, 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만7000여명을 불러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