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대구 진출

2007-08-22     경북도민일보
 
 
 
    20~25세 여성 겨냥 `패션 테마숍’ 강화
 
 
 
 롯데백화점이 대구 동성로에 영플라자 3호점을 24일 오픈한다.
 대구 영플라자점은 2003년 11월 문을 연 서울 명동점과 지난 2월 오픈한 청주점에 이어 세번째 점포다.
 영플라자점은 대구시 동성로의 쇼핑몰 `파티’(지하 3~지상 9층, 연면적 3만7233㎡ ) 내 1~3층에 8400㎡ 규모로 입점하며, 이 건물에는 영플라자 외에도 영화관과 식음료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1층은 영캐주얼·크리에이티브·잡화, 2층은 이지·중가 캐주얼, 3층은 진·유니섹스·스타일리쉬·스포츠 매장이 들어선다.
 대구 영플라자점은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20~25세의 여성을 겨냥한 `α-girl’과 20~30대 오피스 레이디를 타깃으로 한 블라우스·니트 전문 편집숍 `OLIVE HOTSTUFF’ 등 패션 테마숍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측은 대구 영플라자점이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및 지하상가, 최대 중심 상권인 동성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젊은이들을 위한 패션 명소로 자리잡는 한편 이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 영플라자점은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2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 상품권이나 감사품 등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자동차와 영화 초대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