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경북권역 첫 재활병원 건립

2018-03-11     추교원·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김홍철기자] 경산시 평산동 일원에 경북권역 최초의 재활병원이 건립된다. 지난 2015년 경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재활병원은 경산시 평산동에 대지 2만6472㎡, 건축연면적 1만4478㎡에 150병상 규모이다.
운영은 오는 2019년 12월께 경북대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뇌졸중 및 뇌손상 재활 클리닉, 척수손상재활센터, 근골격계재활센터, 장애인보장구센터, 소아재활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건립되면 의료복지 증진과 재활의료기관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북권역 재활병원 기공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경산시 평산동 현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