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국제 교류 우수 학교 8곳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에서 2018학년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우수 학교로 8개교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연일형산초, 학천초, 포항이동중, 포항여고, 대동중, 포항동해중, 오천고, 포항동성고이다.
　학교당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영국 등과 다양한 유형의 인적 교류와 정보 교류를 갖을 예정이다.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는 경북교육청에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학생들이 참되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이해 및 탐방 체험, 친선 도모, 우호 협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를 갖고 지구촌의 일원으로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