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야생동물 불법엽구 수거 행사 가져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7일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지구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대책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청송군, 민간단체인 한국조류보호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무 등 불법연구 27점을 수거했는데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불법포획하거나 화약류·덫·올무 설치, 포획허가를 받지 않고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는 행위는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춘택 소장은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