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무질서 공공현수막 게첩 근절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일환 저단형 지정게시대 설치·운영

2018-03-13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운영한다.
 시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128개소 504면에 연립형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각종 행사시에는 공공현수막 게첩 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주로 신호등과 가로수에 게시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차량통행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에 시는 무질서한 공공현수막 게첩을 근절하기 위해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 10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시정과 행사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첩해 시민의 알권리 충적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 운영 결과 사업 분석을 통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도 단속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