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장애인재활상담사 3급 국가자격시험 수석합격자 배출

이영옥씨 “장애인 재활분야 전문가로서 헌신·기여할 것”

2018-03-13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대학교가 지난달 시행된 제1회 장애인재활상담사(3급) 국가고시에서 수석합격자 이영옥<사진> 씨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자격시험은 장애인 재활기관에서 상담, 평가, 직업적응훈련 직무개발 및 배치 등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뽑는 시험이다.
 지난 1998년에 도입돼 민간자격증으로 운영되다가 2015년에 국가자격증으로 승격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영옥 씨는 “학교에서 열심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반복 학습하며 시험 준비를 했고 국가자격시험 합격을 계기로 장애인 재활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헌신하고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정휘 학과장은 “제1회 시험에서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훌륭한 장애인재활상담사를 계속 배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