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경험 장량동 주민 위해 쏟겠다”

김무웅 전 포항시 장량동장, 시의원 출사표

2018-03-13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김무웅<사진> 전 포항시 장량동장은 13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포항북구 김정재 국회의원 정책특보인 김무웅 예비후보(장량동)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30여 년간 기술직 공무원으로 일해 온 전문성과 재난안전 전문가로서의 재난안전도시 장량, 고부가가치도시 장량, 복지도시 장량, 명문학군 장량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78년 영일군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30여 년간 기술직에 봉직하면서 재난안전 전문가로서 포항시 발전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탰다”며 “공직생활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오로지 장량 주민들을 위해 쓰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뛰어들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포항시 장량동장과 도로과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장량동은 인구 7만 5000명에 이르는 포항에서 가장 큰 신도시로서 주거 밀집지역인 동시에 상업지역이다”며 “미래의 장량을 단지 배드타운이 아닌 문화, 교육,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