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대학내 불법카메라 점검

2018-03-14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에서는, 지난 12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대구예술대와 경북과학대 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경찰서, 대학관계자, 학생회측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학기 초 선제적으로 성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법촬영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신고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서에서 직접 학교까지 와서 불법카메라를 점검해주니 안심하고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