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보면, 직불금 현장접수·상담 호응

2018-03-15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 소보면(면장 백승욱)은 지난 15일 서경리 마을회관에서 직불제 ‘우리가 찾아간 데이’를 실시했다. ‘우리가 찾아간 데이’는 지난 8일 대설 피해로 큰 상심을 받은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현장접수를 통한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기존 면사무소에서 마을별 신청접수를 받아오는 방식에서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직불금신청 접수를 받는 형식으로 바꿔 진행했다. 이날 행사로 불편함 없이 직불금 신청하고 또한 농업 관련 상담을 받는 등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위군 소보면에서는 지난 13일 보현리 일대에서 대설피해농가에 대한 민·관합동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대설피해농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