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보수 종가집·당 저력 발원지”

이철우 의원, 한국당 당원 간담회서 경북 북부권 공략 본격화

2018-03-18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6·13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경북 북부권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영주를 찾아 한국당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영주는 경북에서 책임당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보수의 큰 집이고 종가집”이라면서 “한국당이 가진 저력의 발원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영주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영주시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이어 예천을 찾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경북본부 이전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2017년 7월에 발효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육성에 관한 법률’을 소개하면서 “과학 한국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을 지원하고 육성함으로써 과학기술 개발의지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면서 “지자체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 협조, 지원하고 조세감면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최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