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농기센터, 10월까지 어린이 농부학교 시범운영

2018-03-20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농부학교시범운영사업(이하 어린이농부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어린이 농부학교 운영에 나섰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10월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물원 텃밭에서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친환경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함량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기술센터는 텃밭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예활동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 전·후 인성, 정서, 농업에 대한 변화측정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한 학부모는 “울릉도에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정서교육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