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보건소, 국가암관리 ‘으뜸’

2017년 유공 우수기관 선정· 경북도지사 표창 수여 받아

2018-03-21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017년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암수검률 및 암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 북구보건소의 국가암 수검률이 전국 평균보다도 2.2% 높은 49.86%로 향상되는 등 암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북구보건소는 암 예방 홍보를 위해 매월 1회 암 예방 캠페인과 함께 각종 행사 시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 홍보도 실시했다.
 또 자원봉사단이 아파트를 방문해 암 검진 안내문 및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직접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가졌다.
 이숙희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국가암수검률 향상을 위해 전화 및 문자 발송, 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인 암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조기 검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