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악화일로… 실내놀이터 설치해야”

최광교 시의원, 오늘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정책제안 예정

2018-03-25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최광교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제256회 임시회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형 실내놀이터, 공동주택내 실내놀이터, 학교내 실내놀이터 등을 설치하자는 취지의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최광교 의원은 사전에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 오존, 산성비 등으로 인해 갈수록 대기의 질이 나빠지고 있어 한창 밖에서 뛰어 놀아야 할 어린이들의 성장기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대안으로 실내놀이터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특히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어노는 것이 가장 좋지만 대기환경이 야외활동을 위협하지 않을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실내에서라도 신체활동이 이루어지고 교육도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대구시와 교육청이 먼저 나서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내 실내놀이터가 충분히 설치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