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소상공인 안정적 경영활동 돕는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칠곡 행복-론’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

2018-03-27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27일 군청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 행복-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올해 4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별업체당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자금 3000만원 한도로 출연금의 10배인 40억원까지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칠곡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로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며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을 선별, 심사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경기침체와 경기불황으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곡군 관내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조달로 경영여건 개선 및 자립 기반구축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되도록 향후에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