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포럼, 내일부터 이틀간 개최… 인간과 자연 공존 논의

2018-03-28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30일, 31일 양일간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본부, 국제슬로시티연맹 등 국제기구와 협업을 통해 ‘청송포럼’을 연다. 청송포럼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국, 영국, 이탈리아, 호주, 우루과이, 일본 등 국내외 글로벌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개 세션(지오파크, 슬로시티, 기후변화, 지오투어리즘)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청송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청송포럼은 기후변화 세션을 만들어 ‘기후변화와 농업의대처’란 주제를 통해 기후문제가 인간의 삶과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지방소멸’이란 국가적 과제에도 해법을  제시할 전망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혜와 방법을 모색해 지방을 활성화하는 상생전략을 제시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포럼을 통해 세계적 현안을 논의해 세계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