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정 발전 머리 맞대다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2018-03-28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위원회 운영 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7년 위원회에서 제안한 14건의 정책에 대한 부서 검토 결과 설명에 이어 경산 발전 10대전략, 2030 인구 40만 희망도시 전략, 청년 일자리 정책, 경북 3대 도시 위상 제고 등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면서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제안을 주문했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열린 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 문화 체육 등 4개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해 각 분야별 정책에 대한 자문과 연구 활동을 내실 있게 하고 경산시의 시정방향과 비전에 부합한 다양한 정책제안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밝혔다.
 특히 10개 대학 12만명의 대학생과 170여 개 부설연구소가 있는 대학도시이자 청년희망 도시로서 경산 발전 전략과 청년 일자리 정책 등 핵심 전략에 대해 집중 연구해 시책 추진에 탄력을 가할 계획이다.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이번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분과위원회 개최, 각 분야별 정책제안(‘18. 9월), 정책제안 발표 및 토론회(’18. 11월) 등 2018년 운영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