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영천署,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

2018-03-28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경찰서가 사람이 우선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청오거리 등 관내 주요교차로 6개소에서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 시와 소방서,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28개 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갑수 경찰서장은 “영천시 교통문화지수가 인구30만 미만 시 중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와 병행 사람중심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 교통문화 지수는 2015년 50개 시중 42위, 2016년 50개 시 중에서 50위, 2017년 49개 시중에서 47위로 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