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VR로 독도 생생하게 느끼다

울릉군, 6월 25일까지 부산 소재 시립도서관 4곳서 사진 순회전

2018-03-29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은 28일~6월 25일까지 90일간 부산광역시 소재 4개 시립도서관에서 독도 사진순회전을 개최한다.
 순회전은 “대한민국 영토의 시작을 알리는 섬, 독도”를 주제로 부산시립중앙도서관, 연산도서관, 시민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려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전경’ 등 20여점의 사진과 함께 독도 홍보영상, 독도 VR 체험존 운영으로 독도의 모습을 생동감과 입체감 있게 보여줘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울릉군은 “전국민 독도 밟기 운동 홍보”와 도서관을 방문하는 초·중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이벤트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기백 독도관리사무소장은 “독도 사진 순회전에 5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독도 사진 순회전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